어슴푸레 어슴프레 맞춤법 '어슴푸레'와 '어슴프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어슴푸레 어슴프레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슴푸레'가 바른 표현입니다. - 어슴푸레 (O) - 어슴프레 (X) '빛이 약하거나 멀어서 어둑하고 희미한 모양''을 뜻하는 말은 '어슴푸레'입니다. 따라서 '어슴프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저 멀리 마을이 어슴푸레 보인다. (O) (예) 저 멀리 마을이 어슴프레 보인다. (X) (예) 어둠 속에 친구 얼굴이 어슴푸레 드러났다. (O) (예) 어둠 속에 친구 얼굴이 어슴프레 드러났다. (X) '어슴푸레하다'의 의미로 '어스름푸레하다, 어스무레하다, 어슴푸러하다, 어슴프레하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어슴푸레하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①.. 바른용어 2024. 2. 27. 옥에티 옥의티 맞춤법 '옥에티'와 '옥의티'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옥에티 옥의티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옥에티'가 바른 표현입니다. - 옥에티 (O) - 옥의티 (X)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거나 좋은 것에 있는 사소한 흠을 이르는 말'은 '옥에 티'입니다. '옥에 티'의 경우 '옥에 있는 티'라는 말이 줄어서 된 것이므로 '옥에 티'가 맞고 '옥의 티'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예) 새집에 있는 낙서는 옥에 티였다. (O) (예) 새집에 있는 낙서는 옥의 티였다. (X) (예) 이 옷은 소매 길이가 짧은 게 옥에 티다. (O) (예) 이 옷은 소매 길이가 짧은 게 옥의 티다. (X) (예) 이 땅은 토질이 비옥하지 못한 게 옥에 타다. (O) (예) 이 땅은 토질이 비옥하지 못한 .. 바른용어 2024. 2. 11. 되려 되레 맞춤법 '되려'와 '되레'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되려 되레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되레'가 바른 표현입니다. - 되려 (X) - 되레 (O) '도리어'의 준말은 '되레'입니다. 따라서 '되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되레 (도리어) 예상이나 기대 또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반대되거나 다르게. (예) 도와주려다가 되려 민폐만 끼쳤다. (X) (예) 도와주려다가 되레 민폐만 끼쳤다. (O) (예) 다이어트를 했는데 되려 살만 쪘다. (X) (예) 다이어트를 했는데 되레 살만 쪘다. (O) (예) 열심히 공부했는데 되려 성적이 떨어졌다. (X) (예) 열심히 공부했는데 되레 성적이 떨어졌다. (O) '도리어'와 '되레'가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 바른용어 2024. 2. 9. 집에 들리다 집에 들르다 맞춤법 '집에 들리다'가 맞을까요? '집에 들르다'가 맞을까요? 집에 들리다 집에 들르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집에 들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집에 들리다 (X) - 집에 들르다 (O)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들르다'입니다. 따라서 '집에 들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나는 점심 시간에 으레 집에 들른다. (O) (예) 나는 점심 시간에 으레 집에 들린다. (X) (예) 나는 하굣길에 으레 친구 집에 들른다. (O) (예) 나는 하굣길에 으레 친구 집에 들린다. (X) (예) 그는 일본을 들른 뒤 귀국할 예정이다. (O) (예) 그는 일본을 들린 뒤 귀국할 예정이다. (X) (예) 집에 가는 길에 술집을 들러 한잔했다. (O) (예).. 바른용어 2024. 1. 28. 재작년 제작년 맞춤법 '재작년'과 '제작년'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재작년 제작년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작년'이 바른 표현입니다. - 재작년 (O) - 제작년 (X) '지난해의 바로 전 해'를 뜻하는 말인 '재작년'의 '재'자는 한자로 '再(두 재)이므로 '재작년'이 바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제작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재작년(再昨年) 지난해의 바로 전 해 (작년의 바로 전해). (예) 그녀는 재작년에 결혼했다. (O) (예) 그녀는 제작년에 결혼했다. (X) (예) 재작년에는 물난리가 났었다. (O) (예) 제작년에는 물난리가 났었다. (X) (예) 그 사건은 재작년에 발생했다. (O) (예) 그 시건은 제작년에 발생했다. (X) '재작년'과 '지지난해'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바른용어 2024. 1. 24. 이불 덮다 덥다 맞춤법 '이불을 덮다'가 맞을까요? '이불을 덥다'가 맞을까요? 이불 덮다 덥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불 덮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이불 덮다 (O) - 이불 덥다 (X) '물건 따위가 드러나거나 보이지 않도록 넓은 천 따위를 얹어서 씌우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덮다'입니다. 따라서 '이불을 덮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추워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잤다. (O) (예) 추워서 두꺼운 이불을 덥고 잤다. (X) (예) 자는 아이에게 이불을 덮어 주었다. (O) (예) 자는 아이에게 이불을 덥어 주었다. (X) (예) 추우니 이불을 잘 덮고 자거라. (O) (예) 추우니 이불을 잘 덥고 자거라. (X) 참고로 '덥다'는 '대기의 온도가 높다 / 사물의 온도가 높다 / 몸에서.. 바른용어 2024. 1. 8. 물건을 갔다주다 갖다주다 맞춤법 '물건을 갔다주다'가 맞을까요? '물건을 갖다주다'가 맞을까요? 물건을 갔다주다 갖다주다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건을 갖다주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물건을 갔다주다 (X) - 물건을 갖다주다 (O) 주로 구어체에서 쓰여 '무엇을 옮겨다가 가지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갖다주다'입니다. 그러므로 '갔다주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 갖다주다(가져다주다의 줄임말) 무엇을 옮겨다가 가지게 하다. (예) 볶음밥 두 그릇을 갖다주세요. (O) (예) 볶음밥 두 그릇을 갔다주세요. (X) (예) 제 가방 좀 숙소로 갖다주세요. (O) (예) 제 가방 좀 숙소로 갔다주세요. (X) (예) 나는 동생에게 옷을 갖다주었다. (O) (예) 나는 동생에게 옷을 갔다주었다. (X) '.. 바른용어 2023. 12. 3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