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에티'와 '옥의티'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옥에티 옥의티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옥에티 옥의티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옥에티'가 바른 표현입니다.
- 옥에티 (O)
- 옥의티 (X)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거나 좋은 것에 있는 사소한 흠을 이르는 말'은 '옥에 티'입니다.
'옥에 티'의 경우 '옥에 있는 티'라는 말이 줄어서 된 것이므로 '옥에 티'가 맞고 '옥의 티'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예) 새집에 있는 낙서는 옥에 티였다. (O)
(예) 새집에 있는 낙서는 옥의 티였다. (X)
(예) 이 옷은 소매 길이가 짧은 게 옥에 티다. (O)
(예) 이 옷은 소매 길이가 짧은 게 옥의 티다. (X)
(예) 이 땅은 토질이 비옥하지 못한 게 옥에 타다. (O)
(예) 이 땅은 토질이 비옥하지 못한 게 옥의 티다. (X)
<옥에 티 관련 속담>
① 옥에도 티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나 좋은 물건에도 조그마한 흠은 있기 마련임.
② 옥에는 티나 있지.
옥에는 티가 있으나 그런 티조차 없다는 말로, 행실이 결백하여 흠이 없거나 완전무결함을 이르는 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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