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갔다주다'가 맞을까요? '물건을 갖다주다'가 맞을까요? 물건을 갔다주다 갖다주다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건을 갔다주다 갖다주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건을 갖다주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물건을 갔다주다 (X)
- 물건을 갖다주다 (O)
주로 구어체에서 쓰여 '무엇을 옮겨다가 가지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갖다주다'입니다. 그러므로 '갔다주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 갖다주다(가져다주다의 줄임말)
무엇을 옮겨다가 가지게 하다.
(예) 볶음밥 두 그릇을 갖다주세요. (O)
(예) 볶음밥 두 그릇을 갔다주세요. (X)
(예) 제 가방 좀 숙소로 갖다주세요. (O)
(예) 제 가방 좀 숙소로 갔다주세요. (X)
(예) 나는 동생에게 옷을 갖다주었다. (O)
(예) 나는 동생에게 옷을 갔다주었다. (X)
<참고사항>
'갖다주다(가져다주다)'는 그 자체가 한 단어이기 때문에 모든 음절을 붙여 써야 합니다.
- 갖다주다 (O)
- 갖다 주다 (X)
- 가져다주다 (O)
- 가져다 주다 (X)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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