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과 '제작년'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재작년 제작년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재작년 제작년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작년'이 바른 표현입니다.
- 재작년 (O)
- 제작년 (X)
'지난해의 바로 전 해'를 뜻하는 말인 '재작년'의 '재'자는 한자로 '再(두 재)이므로 '재작년'이 바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제작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재작년(再昨年)
지난해의 바로 전 해 (작년의 바로 전해).
(예) 그녀는 재작년에 결혼했다. (O)
(예) 그녀는 제작년에 결혼했다. (X)
(예) 재작년에는 물난리가 났었다. (O)
(예) 제작년에는 물난리가 났었다. (X)
(예) 그 사건은 재작년에 발생했다. (O)
(예) 그 시건은 제작년에 발생했다. (X)
'재작년'과 '지지난해'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습니다. '재작년'의 의미로 '제작년'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재작년'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재작년 유의어>
① 거거년(去去年)
지난해의 바로 전 해.
② 그러께
지난해의 바로 전 해.
③ 지지난해
지난해의 바로 전 해.
④ 전전해
지난해의 바로 전 해.
⑤ 전전년(前前年)
지난해의 바로 전 해.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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