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와 고마워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고마와'와 '고마워'가 있는데요, '고마와'가 맞을까요? '고마워'가 맞을까요? 고마와 고마워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마워'가 바른 표현입니다. - 고마와 (X) - 고마워 (O) '남이 베풀어 준 호의나 도움 따위에 대하여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 '고맙다'의 활용형은 '고마워'입니다. 따라서 '고마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도와줘서 고마와. (X) (예) 도와줘서 고마워. (O) (예) 나를 위해 애써줘서 고마와. (X) (예) 나를 위해 애써줘서 고마워. (O) (예) 생일 선물 정말 고마와. (X) (예) 생일 선물 정말 고마워. (O) ※ 고마워. ㅂ 불규칙 형용사 '고맙다'의 활용형. 어간 '고맙-'에 .. 바른용어 2024. 4. 12. 되요와 돼요의 차이 맞춤법이 헷갈리는 말 중에 '되요'와 '돼요'가 있는데요, '되요와 돼요'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되요와 돼요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되요'는 잘못된 표현이고 '돼요'는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 되요 (X) - 돼요 (O) 동사 '되다'의 어간 '되' 뒤에는 어미가 붙은 후에 보조사 '요'를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되요'의 경우는 어간 '되' 뒤에 바로 보조사 '요'가 붙은 형태이므로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따라서 동사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은 후에 '보조사 '요'를 붙인 '되어요'가 바른 표현이 됩니다. 여기서 '되어요'를 다시 줄어서 '돼요'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돼요'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지금은 쉬어도 되요. (X) .. 바른용어 2024. 4. 8. 가야되 가야돼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가야되'와 '가야돼'가 있는데요, '가야되'가 맞을까요? '가야돼'가 맞을까요? 가야되 가야돼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야 돼'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가야 되 (X) - 가야 돼 (O) 동사 '되다'는 '되어(돼), 되고, 되니' 등으로 활용되는데요, '되다'의 어간은 '되'입니다. 어간 '되' 뒤에는 반드시 어미가 붙어 '되어(돼), 되고, 되니, 되지'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되'의 형태와 같이 어간(되)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되어'의 준말인 '돼'가 들어간 '가야 돼'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이제는 집에 가야 되. (X) (예) 이제는 집에 가야 돼. (O) (예) 빨리 사무실로 가야 되. (X) (예).. 바른용어 2024. 4. 6. 떨어트리다 떨어뜨리다 복수표준어 여부 복수표준어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말 중에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가 있는데요, 떨어트리다 떨어뜨리다는 복수표준어가 맞을까요? 떨어트리다 떨어뜨리다 복수표준어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는 복수표준어가 맞습니다. ※ 떨어트리다 = 떨어뜨리다. (복수표준어) 위에 있던 것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거나, 가지고 있던 물건을 빠뜨려 흘리거나, 뒤에 처지게 하거나 남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 '트리다'와 '뜨리다'는 강조의 의미를 더하는 접미사로서 복수표준어입니다. 따라서 강조의 의미를 더하는 접미사 '트리다'와 '뜨리다'가 붙은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는 복수표준어입니다. '뜨리다'와 '트리다'가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규정 3.. 바른용어 2024. 4. 5. 잘돼요 잘되요 맞춤법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잘돼'요와 '잘되요'가 있는데요, 잘돼요 잘되요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잘돼요 잘되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돼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잘돼요. (O) - 잘되요. (X) '제대로 좋게 이루어지다'는 뜻을 지닌 동사 '잘되다'의 경우 어간(잘되)에 조사 '요'가 바로 결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와 '요'가 결합한 '잘되어요'로 표현하고 이를 줄여서 '잘돼요'로 표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잘되요'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예) 오늘은 공부가 잘돼요. (O) (예) 오늘은 공부가 잘되요. (X) (예) 오늘은 공부가 잘되어요. (O) (예) 요즘은 가게가 잘돼요. (O) (예) 요즘은 가게가 잘되요. (X) (예) 요즘은 가게가.. 바른용어 2024. 4. 1. 씻다 씼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씻다'와 '씼다'가 있는데요, '씻다'와 '씼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씻다 씼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씻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씻다 (O) - 씼다 (X) '물이나 휴지 따위로 때나 더러운 것을 없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씻다'입니다. 따라서 '씼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찬물로 얼굴을 씻다 (O) (예) 찬물로 얼굴을 씼다 (X) (예) 따뜻한 물로 발을 씻다 (O) (예) 따뜻한 물로 발을 씼다 (X) ① 물이나 휴지 따위로 때나 더러운 것을 없게 하다. (예) 손을 씻고 밥을 먹어라. (예) 바빠서 얼굴도 못 씻고 출근했다. (예) 상처가 나면 소독약으로 씻어야 한다. ② 다른 사람 앞에서 떳떳한 상태가 .. 바른용어 2024. 3. 24. 어슴푸레 어슴프레 맞춤법 '어슴푸레'와 '어슴프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어슴푸레 어슴프레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슴푸레'가 바른 표현입니다. - 어슴푸레 (O) - 어슴프레 (X) '빛이 약하거나 멀어서 어둑하고 희미한 모양''을 뜻하는 말은 '어슴푸레'입니다. 따라서 '어슴프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저 멀리 마을이 어슴푸레 보인다. (O) (예) 저 멀리 마을이 어슴프레 보인다. (X) (예) 어둠 속에 친구 얼굴이 어슴푸레 드러났다. (O) (예) 어둠 속에 친구 얼굴이 어슴프레 드러났다. (X) '어슴푸레하다'의 의미로 '어스름푸레하다, 어스무레하다, 어슴푸러하다, 어슴프레하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어슴푸레하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①.. 바른용어 2024. 2. 2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