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히기 맞추기 차이 참고하세요 그 의미가 헷갈리는 단어 중에 '맞히기'와 '맞추기'가 있는데요, '맞히기 맞추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맞히기 맞추기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① '맞히기'의 기본형인 '맞히다'는 '질문 등에 대해 옳게 답하다 / 겨냥한 곳에 들어맞게 하다 / 비나 눈 또는 바람을 맞게 하다 / 사람의 마음을 외면하다 / 주사나 침으로 찌르거나 놓게 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로 '정답 맞히기 / 바람 맞히기 / 비 맞히기 / 과녁 맞히기 / 새 맞히기 / 주사 맞히기 / 침 맞히기' 등으로 사용합니다. (예문) 정답 맞히기를 하고 있다.(예문) 과녁 맞히기를 하고 있다.(예문) 새총으로 새 맞히기를 했다.(예문) 수수께끼 맞히기를 하고 있다. ② '맞추기'의 기본형인 '맞추다'는 '가지.. 바른용어 2024. 9. 2. 게 께 맞춤법 참고하세요 맞춤법이 혼동되기 쉬운 말 중에 '게'와 께'가 있는데요, '게'와 '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게 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게'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게 (O)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로서 올바른 표현. ② 께 (X)종결 어미 '게'의 잘못된 표현. '게'는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로서 된소리로 발음되지만 예사소리로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표기할 때는 '게'로 적고 발음할 때는 '께'로 발음합니다. 그러므로 표기는 '게'로 해야 합니다. (예) 지금 바로 갈게 (표기)(예) 지금 바로 갈께 (발음) (예) 오늘은 꼭 할게 (표기)(예) 오늘은 꼭 할께 (발음) (예) 빨리 출근할게 (표기)(예) 빨리 출근할께 (발음) (예) 오늘은 내가.. 바른용어 2024. 8. 29. 창피하다 챙피하다 맞춤법 알아봐요 '창피하다'와 '챙피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창피하다 챙피하다 맞춤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창피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창피하다 (O)'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하여 부끄럽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로서 올바른 표현입니다. ② 챙피하다 (X)'창피하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옷이 더러워 남들에게 창피했다. (O)(예) 옷이 더러워 남들에게 챙피했다. (X) (예) 공을 차다가 헛발질을 하여 창피했다. (O)(예) 공을 차다가 헛발질을 하여 챙피했다. (X) '창피하다'의 의미로 '챙피하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창피하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① 창피스럽다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바른용어 2024. 8. 27. 머지않아 멀지않아 차이 '머지않아'와 '멀지않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머지않아 멀지않아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머지않아'는 '가까운 장래에 또는 오래지 않아'라는 뜻을 지닌 부사로서 주로 '시간적인 개념'으로 쓰이고 '멀지 않아'는 '거리가 그리 많이 떨어져 있지 않아'라는 뜻으로 주로 '공간(거리)적인 개념'으로 쓰인다는 것이 서로의 차이점입니다. ① 머지않아.'가까운 장래에 또는 오래지 않아'라는 뜻을 지닌 부사로서 주로 시간적인 개념으로 쓰임. (시간의 흐름을 나타냄) (예) 이제 머지않아 가을이 올 거야.(예) 이제 머지않아 여름이 올 거야.(예) 머지않아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예) 머지않아 좋은 소식이 올 것이다. ② 멀지 않아.'거리가 그리 많이 떨어져 있지 않아'라는 뜻을 지닌 말로 주.. 바른용어 2024. 8. 25. 지질하다 찌질하다 맞춤법 누군가가 보잘것이 없고 변변치 못한 경우 우리는 '지질하다' 또는 '찌질하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지질하다 찌질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지질하다 찌질하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질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지질하다 (O)- 찌질하다 (X) '보잘것 없고 변변하지 못하다'는 뜻을 지닌 형용사는 '지질하다'입니다. 따라서 '지질하다'가 바른 표현이며, '찌질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1. 지질하다① 보잘것 없고 변변하지 못하다(예) 나는 지질한 내 인생을 후회한다.(예) 요즘은 내가 너무 지질하게 느껴진다.(예) 지질한 초가집이지만 집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② 싫증 날 정도로 지루하다(예) 영화가 너무 지질해 중간에 나왔다.(예) 우리 이제 지질.. 바른용어 2024. 7. 6. 송글송글 송골송골 맞춤법 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말 중에 '송글송글'과 '송골송골'이 있는데요, '송글송글 송골송골'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송글송글 송골송골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송골송골'이 바른 표현입니다. - 송글송글 (X)- 송골송골 (O) '땀이나 소름,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는 모양'을 의미하는 말은 '송골송골'입니다. 따라서 '송글송글'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송글송글'송골송골'의 잘못된 표현. ② 송골송골땀이나 소름,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는 모양. (예) 더워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돋는다. (X)(예) 더워서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돋는다. (O) (예)긴장해서 이마에 식은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X)(예) 긴.. 바른용어 2024. 7. 3. 해도 된데 된대 차이 '해도 된데'와 '해도 된대'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해도 된데 된대'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도 된대'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해도 된데 (X)- 해도 된대 (O) '된대'는 '본인이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에게 들은 말을 다른 사람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사용하는 말로 '~된다고 해'와 같은 의미입니다. 반면 '된데'에서 '-데'는 '본인이 직접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남에게 알려줄 때 사용하는 말로 '~더군'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된데'를 풀어보면 '된더군'이 되어 사용할 수 없는 말이 되므로 '그렇게 해도 되더군, 조금만 노력하면 되더군'과 같이 표현해야 합니다. (예) 오늘부터 연습을 해도 된대. (O) - 연습을 해도 된다고 .. 바른용어 2024. 6. 22.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