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미하다 사투리 투미하다 순우리말 맞을까 '티미하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티미하다는 사투리일까요? 그리고 '투미하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투미하다는 순우리말일까요? '티미하다 투미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티미하다'는 사투리 표현이 맞습니다. '티미하다'는 '어리석고 둔하다'는 뜻을 가진 말인 '투미하다'의 사투리(방언)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 티미하다 (X)- 트미하다 (X)- 투미하다 (O)'투미하다'라는 표현은 '어리석고 둔하다'는 의미를 지닌 순우리말로 표준어가 맞습니다. ※ 투미하다.어리석고 둔하다. (순우리말 표준어) (예시) 그는 왜 그렇게 투미할까?(예시) 영특하던 그가 별안간 투미해졌다.(예시) 아이는 대화가 힘들 정도로 투미하다.(예시) 그는 너무 투미해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 바른용어 2025. 4. 8. 후유증 휴유증 맞춤법 참고하세요 '후유증'과 '휴유증'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후유증 휴유증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후유증'이 바른 표현입니다. - 후유증 (O)- 휴유증 (X) '어떤 일을 치르고 난 뒤에 그로 인해서 생기는 부작용이나, 어떤 병을 앓고 난 뒤에도 남아 있는 병적인 증상'을 이르는 말은 '후유증(後遺症)입니다. ‘후유증(後遺症)’에서 ‘후’자는 ‘뒤 후(後)’자이기 때문에 ‘휴유증’이 아니라 ‘후유증’으로 적는 것입니다. '후유증'과 '휴유증'의 경우 발음이 비슷하고, 특히 '후유증'의 경우 발음하기가 어려워서 틀리는 경우가 많지만 '뒤 후(後)자라는 것만 생각하면 틀릴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이 아프다. (O)(예)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목이.. 바른용어 2024. 12. 24. 갇히다 갖히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잘못 표기하기 쉬운 말 중에 '갇히다'와 '갖히다'가 있는데요, '갇히다'와 '갖히다' 중에 어느 단어가 바른 표현일까요? '갇히다 갖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갇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갇히다 (O)- 갖히다 (X) '갇히다'는 '벽으로 둘러싸이거나 울타리가 있는 일정한 장소에 넣어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다'는 의미로 쓰이며, '갖히다'는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예) 우리는 현재 무인도에 갇혔다. (O)(예) 우리는 현재 무인도에 갖혔다. (X) (예) 우리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O)(예) 우리는 엘리베이터에 갖혔다. (X) (예) 범인은 지금 구치소에 갇혀 있다. (O)(예) 범인은 지금 구치소에 갖혀 있다. (X) ① 갇히다 (표기) .. 바른용어 2024. 10. 19. 맞히기 맞추기 차이 참고하세요 그 의미가 헷갈리는 단어 중에 '맞히기'와 '맞추기'가 있는데요, '맞히기 맞추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맞히기 맞추기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① '맞히기'의 기본형인 '맞히다'는 '질문 등에 대해 옳게 답하다 / 겨냥한 곳에 들어맞게 하다 / 비나 눈 또는 바람을 맞게 하다 / 사람의 마음을 외면하다 / 주사나 침으로 찌르거나 놓게 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로 '정답 맞히기 / 바람 맞히기 / 비 맞히기 / 과녁 맞히기 / 새 맞히기 / 주사 맞히기 / 침 맞히기' 등으로 사용합니다. (예문) 정답 맞히기를 하고 있다.(예문) 과녁 맞히기를 하고 있다.(예문) 새총으로 새 맞히기를 했다.(예문) 수수께끼 맞히기를 하고 있다. ② '맞추기'의 기본형인 '맞추다'는 '가지.. 바른용어 2024. 9. 2. 게 께 맞춤법 참고하세요 맞춤법이 혼동되기 쉬운 말 중에 '게'와 께'가 있는데요, '게'와 '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게 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게'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게 (O)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로서 올바른 표현. ② 께 (X)종결 어미 '게'의 잘못된 표현. '게'는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로서 된소리로 발음되지만 예사소리로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표기할 때는 '게'로 적고 발음할 때는 '께'로 발음합니다. 그러므로 표기는 '게'로 해야 합니다. (예) 지금 바로 갈게 (표기)(예) 지금 바로 갈께 (발음) (예) 오늘은 꼭 할게 (표기)(예) 오늘은 꼭 할께 (발음) (예) 빨리 출근할게 (표기)(예) 빨리 출근할께 (발음) (예) 오늘은 내가.. 바른용어 2024. 8. 29. 창피하다 챙피하다 맞춤법 알아봐요 '창피하다'와 '챙피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창피하다 챙피하다 맞춤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창피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창피하다 (O)'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하여 부끄럽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로서 올바른 표현입니다. ② 챙피하다 (X)'창피하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옷이 더러워 남들에게 창피했다. (O)(예) 옷이 더러워 남들에게 챙피했다. (X) (예) 공을 차다가 헛발질을 하여 창피했다. (O)(예) 공을 차다가 헛발질을 하여 챙피했다. (X) '창피하다'의 의미로 '챙피하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창피하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① 창피스럽다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바른용어 2024. 8. 27. 머지않아 멀지않아 차이 '머지않아'와 '멀지않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머지않아 멀지않아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머지않아'는 '가까운 장래에 또는 오래지 않아'라는 뜻을 지닌 부사로서 주로 '시간적인 개념'으로 쓰이고 '멀지 않아'는 '거리가 그리 많이 떨어져 있지 않아'라는 뜻으로 주로 '공간(거리)적인 개념'으로 쓰인다는 것이 서로의 차이점입니다. ① 머지않아.'가까운 장래에 또는 오래지 않아'라는 뜻을 지닌 부사로서 주로 시간적인 개념으로 쓰임. (시간의 흐름을 나타냄) (예) 이제 머지않아 가을이 올 거야.(예) 이제 머지않아 여름이 올 거야.(예) 머지않아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예) 머지않아 좋은 소식이 올 것이다. ② 멀지 않아.'거리가 그리 많이 떨어져 있지 않아'라는 뜻을 지닌 말로 주.. 바른용어 2024. 8. 25.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