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창피하다 챙피하다 맞춤법 알아봐요

꿈해몽인 2024. 8. 27.

'창피하다'와 '챙피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창피하다 챙피하다 맞춤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창피하다 챙피하다 맞춤법

<창피하다 챙피하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창피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창피하다 (O)

'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하여 부끄럽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로서 올바른 표현입니다.

 

② 챙피하다 (X)

'창피하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옷이 더러워 남들에게 창피했다. (O)

(예) 옷이 더러워 남들에게 챙피했다. (X)

 

(예) 공을 차다가 헛발질을 하여 창피했다. (O)

(예) 공을 차다가 헛발질을 하여 챙피했다. (X) 

 

 

'창피하다'의 의미로 '챙피하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창피하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

창피하다 유의어

<창피하다 유의어>

① 창피스럽다

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한 데 대한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② 부끄럽다

일을 잘 못하거나 양심에 거리끼어 볼 낯이 없거나 매우 떳떳하지 못하다.

 

 

③ 낯부끄럽다

염치가 없어 얼굴을 보이기가 부끄럽다.

 

④ 남부끄럽다

창피하여 남을 대하기가 부끄럽다.

 

⑤ 무안하다

수줍거나 창피하여 볼 낯이 없다.

 

 

⑥ 수치스럽다

다른 사람들을 볼 낯이 없거나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느낌이 있다.

 

⑦ 민망하다

낯을 들고 대하기가 부끄럽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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