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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하다 사투리 투미하다 순우리말 맞을까
'티미하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티미하다는 사투리일까요? 그리고 '투미하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투미하다는 순우리말일까요? '티미하다 투미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미하다 사투리 맞을까>
'티미하다'는 사투리 표현이 맞습니다. '티미하다'는 '어리석고 둔하다'는 뜻을 가진 말인 '투미하다'의 사투리(방언)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 티미하다 (X)
- 트미하다 (X)
- 투미하다 (O)

<투미하다 순우리말 맞을까>
'투미하다'라는 표현은 '어리석고 둔하다'는 의미를 지닌 순우리말로 표준어가 맞습니다.
※ 투미하다.
어리석고 둔하다. (순우리말 표준어)
(예시) 그는 왜 그렇게 투미할까?
(예시) 영특하던 그가 별안간 투미해졌다.
(예시) 아이는 대화가 힘들 정도로 투미하다.
(예시) 그는 너무 투미해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투미히다 유의어>
① 덜떨어지다
말과 행동이 어리고 미련하다는 뜻.
② 둔하다
깨침(깨달음)이 늦고 재주가 무디다는 뜻.
③ 미련하다
사리에 맞지 않는 고집을 부릴 정도로 매우 어리석고 둔하다는 뜻.
④ 어리석다
슬기롭지 못하고 어리숙하며 둔하다는 뜻.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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