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이란 디플레이션 이란 스태그 플레이션 이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은 모두 다 경제를 어렵게 하는 현상인데요, 인플레이션 이란, 디플레이션 이란, 스태그 플레이션 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일까요? 아래와 같이 그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이란>

인플레이션 (Inflation)이란 상품의 거래량에 비해 통화량이 과잉 증가함으로써 물가는 오르고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 : 500원짜리 복숭아가 750원, 950원 등으로 가격이 높아짐) 

 

 

일반 대중의 실절적인 소득이 감소되는 현상으로, 그 원인은 과잉투자, 적자재정, 화폐남발, 극도의 수출 초과, 생산비 증가, 유효수요의 확대 등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수출 위축, 부와 소득의 불공평한 분배, 투기 조장, 국제수지 악화 등의 현상이 나타나며, 해결책으로는 소비 억제, 저축 장려, 통화량 수축, 생산 증가, 투자 억제, 매점매석 폭리의 단속 등입니다.

 

 

<디플레이션 이란>

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인플레이션의 반대 현상으로서, 상품의 거래량에 비해 통화량이 지나치게 적어져 물가는 떨어지고 화폐의 가치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만 경제의 한 부문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이 아닙니다. (예 : 농산품 가격이 작년보다 하락함)

 

 

전반적으로 물가가 하락하여 인플레이션이 0% 이하인 마이너스 인플레이션이라면 이것이 바로 디플레이션인 것입니다. 학자들은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올라가고 돈이 귀해지면 사람들이 돈쓰는 것을 주저하기 때문입니다. (예 :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에서 주택이나 자동차 등 고가종목을 사놓고 난 후에 추가적으로 더 떨어지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임)

 

 

또 기업의 경우도 생산품의 가격이 하락하면 이윤이 감소하기 때문에 선뜻 신규투자를 하기 어렵고, 결국 고용 감소와 임금 하락으로 이어져 디플레이션이 또 다시 디플레이션을 조성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이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저성장.고물가 현상을 말합니다. 경기침체 불황과 물가 상승의 합성어로, 이전소득 증대, 임금의 하방 경직화 등으로 1970년경부터 주요 선진국에서 나타난 현상인데요, 주로 임금과 원자재가격 상승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핵심정리>

① 인플레이션 

물가가 오르고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

 

② 디플레이션 

물가가 떨어지고 화폐의 가치가 오르는 현상.

 

 

③ 스태그플레이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으로 저성장.고물가 상태를 뜻함.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