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화나 스트레스는 누구나 경험하는데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평소 습 득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에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
① 감정 털어버리기
감정을 털어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으로 격렬할수록 더 좋습니다. 샌드백을 미운 사람이라 생각하고 두들기거나, 공 을 화나게 한 사람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힘껏 던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김 모씨는 조금은 유치한 방법이지만 미운 사람의 캐리커처를 골프공에 그려놓고 골프연습을 했답 니다. 한참 스윙을 하다보니 그려놓은 그림이 다 벗겨져 나갔답니다. 김씨는 순간 괜히 죄를 지은 것 같고 미안해지면서 화 났던 마음이 다 풀렸다고 했습니다.
② 비웃으며 무시하기
별거 아니라면 "흥, 웃기네"라고 힘차게 소리내어 비웃습니다. 아니면 분노 대신 진한 동정을 보내세요. 화나게 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에이, 불쌍한 녀석!"하고 혀를 찹니다. 그러면 마음이 훨씬 편해집니다.
③ 화내는데 대한 손익계산하기
이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가? 화를 내는 것이 문제 해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나에게 어떤 이득과 손실을 가져다 줄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내게 가장 유리한 행동인지 등에 대해 손익계산을 해봅니다.
④ 정당한 분노인지 따져보기
화를 내는 것이 정당한지, 정당하다면 근거가 무엇인지, 틀렸을 가능성은 없는지를 따져봅니다. 사실 화가 난 이유는 다른 사람 때문인데, 엉뚱한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강자에게 화가 난 것을 약자에게 푼다면 부끄럽고 후회 스러울 것입니다.
<화났을 때 나타나는 세가지 유형>
① 불같이 폭발하는 스타일
삼국지의 장비와 같은 다혈질 스타일로 혈압이 올라가거나 갑자기 쓰러지기 쉽습니다.
②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꾹 참는 스타일로 이런 사람은 울화가 쌓여 신경성 질환에 시달려 화병이나 소화불 량, 두통이 많습니다.
③ 적절하게 조절하는 스타일
화를 느끼지만 적절히 조절하고 자기 의사를 잘 표현하는 스타일로 가장 바람직한 유형입니다.
<화가 날 때 신체 변화>
한국인에게 화는 가장 흔한 스트레스 증상입니다. 화가 나면 흔히 '열받는다'고 표현하는데요, 뒷목으로 뭔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집니다. 또 신경질을 내거나 책상을 꽝 치며 화를 내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갑자 기 높아지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에 응고물질이 증가합니다.
그 다음은 분노 반응으로 인해 기억과 정서를 담당하는 뇌부위가 손상을 입습니다. 좌측 전두엽 부위의 혈액순환이 감소해 뇌세포 활성이 떨어지는데요, 자꾸 화를 내면 뇌세포가 파괴되어 뇌가 쪼그라들고 맙니다.
<글을 마치면서>
화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출세의 가도를 달립니다. 또 화를 다스리는 법을 잘 아 는 직원들이 많은 기업은 경쟁력이 강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스트레스가 많거나 화를 잘 내는 경영자와 직원이 많은 기업은 불안정해 보이고, 결국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 로 작용합니다.
화나 스트레스는 너무 참으면 울화가 치밀어 화병이 되는 반면에, 화를 너무 잘 내면 인간관계가 나빠져 외톨이가 되고 우 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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