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물 부작용 참고하세요
많은 분들이 정신적 질환을 앓으면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정신과 약물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약물 부작용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정신과 약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신과 약물 부작용>
① 급성 근육긴장 이상증
주로 약물을 복용하고 5일 이내에 나타나는데요, 갑자기 눈이 위로 치켜 떠지거나, 목이 뻣뻣해지며 혀가 굳어 말하기 힘들어지거나,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굳어지는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정좌불능증
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현상으로써, 마음이 불안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자율신경계 부작용
항콜린성 작용이라고도 하는데요, 입마름, 기립성 저혈압, 눈이 침침해지거나 노안처럼 가까운 글씨가 잘 안보이는 현상, 변비, 배뇨곤란, 코막힘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착란상태, 환각, 고열, 혼수가 오기도 하는 현상으로써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이상반응입니다.
④ 호르몬계 및 대사 장애
호르몬계 또는 대사 장애로 인해 식욕 및 체중 증가, 성기능장애, 생리중단, 유즙 분비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이상반응이 계속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다른 약물로 대체가 필요지만, 이상반응보다 치료효과가 더 크다면 이상반응을 감수하고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⑤ 가성 파킨슨 증후군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약 3~6주 후에 가면과 같은 무반응한 얼굴표정, 침흘림, 특유의 촉박보행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젊은 남자에게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⑥ 지연성 운동장애
정신과 약물을 1년 이상 장기 투여시 10~20%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비가역적 불수의적인 상동성 운동장애증후군으로서 가장 두려운 이상반응인데요, 반복해서 볼을 부풀리거나 혀를 내밀거나 핥는 행동, 눈을 깜박이는 행동, 얼굴을 찡그리는 행동, 손발 운동장애 등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자와 노인, 뇌손상 환자, 정동장애가 있을 때 위험도가 높으며, 정신과 약물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써 이런 경우는 의사와 상의해 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종류의 약으로 교체하거나, 유해반응을 줄여주는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정신과 약물 복용시 주의사항>
① 초기에는 약효가 잘 나타나지 않고 최소 2주가 지나야 약효가 나타나므로 그 사이에 효과가 없다고 약복용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② 용량, 투약시간, 용법을 반드시 지키켜야 하며, 탄산음료나 카페인 음료와 함께 약을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③ 의사의 지시없이 약을 끊으면 안되며, 임신, 수유, 다른 병 등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④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병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⑤ 약은 용량을 초과 복용하면 안 되며, 매일 동일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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