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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이다 주책없다 중 바른 표현은
'주책이다'가 맞을까요? '주책없다'가 맞을까요? 주책이다 주책없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책이다 주책없다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표준어입니다.
- 주책이다 (O)
- 주책없다 (O)
'일정한 줏대나 요량이 없이 자꾸 이랬다저랬다 하여 몹시 실없는 데가 있다'는 의미로는 '주책이다'와 '주책없다'를 모두 사 용할 수 있습니다.
(예) 그는 정말 주책이다. (O)
(예) 그는 정말 주책없다. (O)
(예) 너는 정말 주책이구나. (O)
(예) 너는 정말 주책없구나. (O)
(예) 그의 언행은 정말 주책이다. (O)
(예) 그의 언행은 정말 주책없다. (O)
과거에는 '주책없다'만 표준어로 인정하였으나, 국립국어원에서 2017년 1월에 '주책이다'가 ‘주책없다’와 동일한 뜻으로 널 리 쓰이는 것으로 판단해 '주책이다'를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참고사항>
'주책맞다' '주책스럽다'로 사용해도 맞는 표현이며, 명사 '주책'을 활용해 '주책을 떨다' '주책을 부리다' '주책이 심하다' 등과 같이 표현도 가능합니다.
(예) 너는 정말 주책맞구나.
(예) 그는 너무나 주책스럽다.
(예) 주책을 그만 떨어라.
(예) 주책 좀 그만 부려라.
(예) 너는 주책이 너무 심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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