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공부 도로 아미타불'이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십 년 공부 도로 아미타불' 그리고 '도로 아미타불'은 어떤 뜻일까요? 십 년 공부 도로 아미타불 뜻, 도로 아미타불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십 년 공부 도로 아미타불 뜻>
'긴 시간 동안 공들여 해 온 것이 헛일이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예) 입시제도가 바뀌는 바람에 십 년 공부가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예) 고시제도가 폐지되는 바람에 십 년 공부가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도로 아미타불 뜻>
스님이 평생을 두고 아미타불을 외우지만 아무 효과도 없다는 말로, 고생만 하고 아무런 소득이 없게 됨을 뜻함.
(예) 모든 노력이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예) 정성을 쏟은 일이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예) 큰 사고를 내는 바람에 모든 노력이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아미타불'이란 서방 정토에 있는 부처'를 뜻하는 말입니다. 스님들은 염불할 때 보통 '나무 아미타불'이라는 말을 외는데요, '나무 아미타불'은 '아미타불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소리입니다.
<십 년 공부 도로 아미타불 유래>
젊은 스님이 시주를 위해 마을로 갔다가 아름다운 처녀에게 반해 상사병에 걸렸다.
젊은 스님이 시름시름 앓자 다른 스님들은 다 죽게 된 젊은 스님을 살리기 위해 처녀에게 사정을 말했다.
처녀는 십 년 동안은 손도 잡지 말고 같이 살자고 했다. 젊은 스님은 처녀와 함께 생활하면서 병도 씻은 듯이 나았다.
세월이 흘러 하루만 지나면 약속한 십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젊은 스님은 하루를 참지 못하고 처녀의 손을 잡아버렸다. 그 순간 처녀는 파랑새가 되어 날아가 버렸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성어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이 넓은 사람 관련 사자성어 남을 생각하는 마음 사자성어 (0) | 2024.06.29 |
---|---|
어릴적 친구 사자성어 (1) | 2024.04.18 |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다 사자성어 (0) | 2024.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