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라는 국호 유래 조선이라는 국호는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조선이라는 국호의 유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392년 7월, 태조 이성계는 마침내 신진 세력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올랐고, 고려는 34왕 475년 만에 멸망하고 말았습니 다. 고려를 멸망시키고 왕위에 오른 태조 이성계는 명나라에 사신을 보내 새로운 왕조 수립을 알리는 한편, 국호를 바꾸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명나라는 이를 승인했고, 이에 이성계를 비롯한 조정 대신들은 '조선'과 '화령'이라는 두 국호를 정해 1392년 11월 예문관 학사 한상질을 명나라에 보냈으며, 그 이듬해 2월 한상질(한명회의 조부)이 '조선'이라는 국호를 받아 돌아옴으로써 새로운 왕조의 이름이 조선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새 왕조의 기틀이 갖추어지자 정도전, 조준 등이 국호를 바꿀.. 일반상식 2023.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