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 띄어쓰기

'해야 할 일'은 '해야 할일'과 같이 표기해야 할까요? '해야 할 일'과 같이 표기해야 할까요? 해야 할 일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해야 할 일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야 할 일'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해야 할일  (X)

- 해야 할 일 (O) 

 

 

'할 일'은 합성어가 아니기 때문에 '해야 할 일'과 같이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해야'는 동사 '하다'의 활용형이고 '할' 역시 동사 '하다'의 활용형이며, '일'은 명사이므로 '해야 할 일'과 같이 각각의 단어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이 일은 내가 해야 할 일이다. (O)

(예) 이 일은 내가 해야 할일이다. (X)

 

(예) 오늘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마라. (O)

(예) 오늘 해야 할일을 미루지 마라. (X)

 

 

(예)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O)

(예) 해야 할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X)

 

 

<참고사항>

① 하자고 결심하면 못 해낼 일이 없다.

결심과 각오만 단단하다면 무슨 일이든 성사시킬 수 있다는 말.

 

 

② 하기 싫은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하기 싫은 일을 하면 무더운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게 느껴진다는 말로, 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열성이 나오지 않는다는 뜻.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